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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후기

고2 이조재 부모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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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6-11 14:11 조회 2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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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심하게 겪은 아들은 공부의 구멍이 많이 생겨서 정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걱정이었습니다정말 기도밖엔 ~우연히 알게된 72시간 캠프아이한테 이런데가 있다는데 가겠냐고 했더니 다행히 알겠다고 하더군요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걱정반 근심반으로 보냈습니다캠프기간 내내 연락도 안하고 그저 카페를 들락날락하며 아들찾기에 전념했습니다.

중간에 쌤폰으로 한번은 연락이 왔지만~아주 짧은 대화로 너 괜찮니힘들어 하더라구요^^ 잘 끝내고 보자란 말 밖엔 할수 없었습니다 

오늘 캠프에 도착해서 아들 얼굴을 보니 생각보다 밝은 모습이다행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엄청떠들더라구요앞으로 무엇을 하고싶고,어떤대학을 가고싶고멘토쌤도 그랬데 하면서~~캠프전에 보던 아들이 아니더군요.

캠프에 있는 동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는 얘기도 하면서~독서실 등록도 해달라고 하고

뭔가 적극적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해 보였습니다캠프생활은 공부를 안하던 아이한테는 정말 힘들었겠지만 너무 잘보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앞으로의 바램이 있다면 이변화와 열정이 지속되길 아들의 이런변화에는

강사쌤,멘토쌤들의 사랑과 열정이 있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만남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