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중3 황의정 부모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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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6-11 14:49 조회 236회 댓글 0건본문
주위의 많은 캠프 경험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72시간 캠프의 후기를 읽고 보내고 싶은 맘이 너무 간절했죠.
우리 의정이도 이곳에서 멘토샘들에게 자극을 좀 받고 왔으면 하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성적은 학교에사 주요 과목만보면 최상위권이라지만 기타과목은 그냥 신경도 쓰지 않는 아이거든요. 좋아 하는것만 하죠ㅠㅠ.
아이가 지금 예비고1이 여름방학이라 캠프를 잘 못 보내고 온다면 정말 중요한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다 맘에 들수는 없겠지만 의정이가 얻어 올 수 있는것만 얻어 온다면 보낼만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는 우선 100프로 만족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80프로 이상 만족했습니다^^
우선 영어와 국어과목보다 수학이 제일 약한 부분이라 그것만 하고 오겠다고 했기때문에 수1과 수상 복습위주의 공부를 주로 하고 왔고, 그 과정을 저에게 보여주는데 참 기특했습니다. 변화된 점들은요..
1.캠프가기전 의정이는 수학문제는 깨끗하게 풀지않고 지저분하게 정리없이 풀기만 함-- 지금은 꾸준하게 노트에 번호를 쓰며 오답정리까지 하면서 잘풀고 있네요^^)
2. 공부는 꾸준하게 하고 목표도 있었지만 그냥 두리 뭉실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확실해졌음( 정말 원했던 부분인데 맨토샘들의 영향이 매우 큰것같아요)
3. 맨토샘이 평소에 공부하는 방법들을 이야기 해준것들을 잘 활용하려고 함.( 매번 실천하는 것은 아닌데 옆에서 잊은것 같으면 살짝 한번씩 이야기해주면 잘 따라하려 합니다.)
우선 본인이나 저나 조금 아쉬워 하는 부분은 자기공부할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점과 실제로 공부한 주는 2주정도 뿐이 안된다는거, 첫주는 적응기 마지막주는 힘들어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참석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이 방학전까지 고등부 수1,2 과정이 예습이 되서 맨토샘께 많이 의존보다는 혼자 공부할 수준이 되면 이번 여름 방학보다 훨씬 공부양이 많아 질것 같다고 하네요~
지금도 열심히 스터디카페다니며 열공하고 있답니다.
이번겨울에 다시 그곳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를 약속하고 와서 꼭 가야겠다고~^^
말많고 시끄럽고 산만한 의정이, 조용히 그곳에서 공부만 시키기가 많이 힘드셨을텐데 너무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좋은 맨토샘들 덕분에 의정인 그날 돌아온 이후로 토요일 일요일까지 스터디 카페에 가서 할 공부는 거의 해오고 있답니다~^^
(참고로 시설면만 조금더 좋았으면 아이들도 100프로 만족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