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고2 안선민 부모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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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6-11 14:39 조회 230회 댓글 0건본문
우리딸은 예비 고2로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습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공부보다는 그림을 그렸고 대학도 미대를 보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더우기 아빠 직장땜에 중3, 고1을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해서 전혀 한국 고등학교 생활을 모르고 있었죠. 그런데 또 이젠 미술 로 대학도 가기싫다해서 고민이 많았죠.
작년 12월에 입국해서 애를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지요.
인터넷 검색을하다 우연히 72시간 캠프를 알게되었어요. 무작정 신랑과 둘이서 학원을 찾아가 보았고 그냥 여기서 생활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딸에게 권유했죠.
다행히 딸도 잠깐은 고민을 했으나 간다고해서 크게 기대는 하지않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운영진분들과 멘토샘들이 너무 젊은분들이 많아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 아이가 3주동안에 생활을 보면서 괜한 엄마에 걱정이었습니다.
우리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처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했지요.
1주일에 한번씩 전화통화에서 재미있고 엄청 열심히 공부한다고 스스로 자랑을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하는 소리겠지 했는데 오늘 퇴소하고 와서는 너무나 좋았다고 4시간 이상을 귀가 따갑도록 얘기를 하더군요.
멘토샘들이 너무 좋았고, 멘토샘들을 보면서 본인도 서울대를 가야겠다는 꿈도 생기구요.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영진 분들도 너무 착하고 많이 챙겨 주셨다합니다.
또 밥도 너무 맛있었고 요리사 아저씨도 착하시고 좋았고, 청소해주신 아주머님까지 다 좋으셨다고 칭찬이 끝이 없었어요.
여름방학때도 꼭 가야한다면서~~
특히나 멘토샘들에 도움이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거 같아요. 너무도 감사합니다.
이제 외국에 있다 고2로 전학을 해도 한시름 걱정을 놓았습니다. 지금부터 캠프생활에 영향을 받아 열심히 하면 좋을 결과를 나을거라 생각하며 여름방학 15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 의지만 있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로 72시간 누구하고도 알지도 못하지만 3주간에 엄청난 도움을 받아 후기를 남깁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